경제 공부/강의

서울머니쇼+ 홍익휘&김영익 대담

ㄴㅇㅇㅁㄹㅇ 2023. 12. 2. 14:08

거시경제를 전반적으로 보겠다
대담자: 홍익휘 교수, 김영익교수
12월2일 14:00~15:30

실물경제와 주식의 시차에 대해 알려줘
김)
주식이 제일 선행, 그다음이 경기, 부동산
과거보다 시차가 짧아지고 있다. 과거 주가와 부동산의 시차는 1년이었는데, 그게 7개월로 짧아졌다.
선행지표(장단기금리차)를 보면 미래 경제를 알 수 있다
홍)
미국은 금리가 높은데도 경기가 좋아. 왜지? 미국은 금융시스템이 선진적이다
미국은 주택대출의 대부분이 고정금리, 우리는 변동금리 비중이 70프로가 넘어서 금리에 따라 부동산이 영향 받는다.

세계 경제를 진단해달라, 강세? 약세? 우리나라는?
김)
세계경제가 한 5년은 낮게 갈것으로 예상
코로나 위기를 돈으로 해결함. 채권시장에서 거품이 붕괴되었다. (지금 채권 괜찮다)
미국주식은 거품이 좀 남은 것 같다. 미국 부동산도 살짝 거품 아닌가.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 예산 2.0%, 올해보다는 좀 낫지 않을까
홍)
세계경제는 내년도는 올해보다 안좋을 것
한국은 민간 부채가 넘 많아, 한국 물가가 블안해,
그래도 한국은 내년도는 수츨이 회복되서 나아지지 않을까

좀 더 길게 본다면, 한국 경제 희망이 있는가?
홍)
당장은 희망적이지 못하다. 잠재성장률 낮다.
더 큰 문제는 위기의식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이다.
노동을 투입하고 돈을 더 투입라면 잠재성장률을 개선시킬 수 있는데 안하고 있다. 확대 재정 정책을 써야 한다.
우리나라가 재정건전성이 그리 나쁜 나라가 아니다.
김)
90년대 들어 경제성장률이 떨어졌다.
노동력이 감소해서 / 민간의 투자가 감소해서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이다.. ㅠㅠㅠㅠ

그럼 투자는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나? 증시 예상을 어떻게 보니?
김)
올해는 박스권, 내년은 대세상승이지만 박스권일것
본인이 2200 깨진다고 예상함.
내년 1분기에는 수츨때문에 좋을것, 내년은 올해보다 쪼끔 좋겠지만 엄청 좋진 않을꺼야
내년 2분기는 리스크 관리를 하고, 오히려 주식에 들어가기 좋은 타이밍일 수도

내년은 금리 인하 장세 도입이니, 증시는 어떻게 될까?
홍)
미국 올해 성장률 5%대, 진짜 대단하다. 미국은 현재 유동성도 너무 좋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보통 경기침체가 오지만, 지금은 유동성이 좋아서 아직은 버틴다
비관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선으로 포퓰리즘을 뿌리면 그걸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럼 지금 투자하면 주식 현금 비중 어케 가져갈래?
요즘 핫한 2차전지, 반도체 어케 보니?
김)
은행예금 자산 비중 낮추고 채권,주식 비중을 좀 높히려구 한다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하니 채권 투자를 시작할 때
여러 지표를 봤을 때, 코스피가 저평가다. 들어가자
반도체 수출을 보니 반도체 회복 사이클에 들어선것 같다
이차전지 많이 올랐다가(거품) 많이 빠졌다.PER지금도 높지만, 그래도 적정수준에 온듯
추가로 조선업을 좋게 보고 있다
홍)
자산의 50%는 주식 채권, 나머지 50%는 현금으로 원화가 아니라 달러, 엔화등으로 분산해서 mmf에 넣어놔라
-> 섀넌의 균형복원 포트폴리오 (섀넌의 도깨비의 그 섀넌)
일정 비율을 유지하면 오른 자산을 팔고, 떨어진 자산을 추가 매입 - 비율을 맞추다 보면 자산은 증가
반도체는 살아날 것이다. 이차전지는 좀 봐야한다.

부동산, 어떻게 보는가?
김)
소득에 대한 부동산 가격 비율을 봤을때, 아직도 좀 고평가라고 생각된다
일본에서는 주택시장 수요가 감소하면서 부동산이 투자재에서 소비재로 변하였다.
우리나라도 인구 구조의 변화, 저성장으로 부동산이 투자재로 변할것
홍)
중국이 현재 부동산이 침체, 중국은 관치경제, 펜데믹에 돈을 안 풀었다. 그래서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수준
우리나라는 부동산을 연착륙시켰어야했는데, 이것저것 지원 대책으로 부동산을 다시 부양시켜버림. 그러다가 촤근에 감소세. 신기한 건 매물수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