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상/취미 : 요리, 만들기 등등

집콕 시간보내기 - 홀로그램 매직커

ㄴㅇㅇㅁㄹㅇ 2021. 1. 10. 18:55

홀로그램 매직커 후기

다이소에서 3000원주고 구매하였다
빤짝이 종이를 붙여서 바다동물들을 꾸미는 거란다.
3세이상이 놀수 있는 거라니 뭐 어렵지 않겠지하고 구매해봤다.


 

틴트지를 붙이기전의 아주 평범해보이는 문어
틴트지를 붙이고 알록달록 (초록눈이 살짝 무섭다)

 

하얀색의 문어에 원하는 색깔의 틴트지를 붙이면 알록달록 문어가 만들어진다.
가까이서 보면 제대로 틴트지가 안붙어있는 곳도 있지만, 상관없다.

뭐 팔것도 아니고 내가 즐거우면 되는거 아닌가 

 

 

역시 밋밋한 거북이. 그래도 즐거워 보이네.
알록달록 등딱지의 거북이, 눈도 반짝반짝.

 

이런 밋밋한 거북이도 화려해졌다.

실제 바다에서 저런 거북이라면 바로 포식자에게 잡아 먹히겠지 ㅠㅠㅠ

 

 

완성작!!!! 아랫부분에 허접해 보이는 소라와 물고기는 처음에 시도한 것들;;;

 

완성작

한 1시간 가량 너무 재밌게 잘 놀았다.
3세이상 놀이지만, 30살이 훌쩍넘은 어른이도 너무 재밌게 잘 놀았다.

가까이서 보면 허접해보이지만, 뭐 그래도 내눈에는 이쁘다.

여기저기 붙이고 싶지만, 아마 내일이면 쓰레기통으로 향하겠지 ㅎㅎ

그래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블로그에 기록한다. 

 

틴트지를 처음에 아꼈는데, 생각보다 아낄필요가 없었다. 빤짝이 틴트지가 좀 남았다;; 아끼지 말껄 ㅠ

 



- 인접한 부분은 비슷한색이 아닌 완전 다른색으로 해라. 그래야 알록달록 이쁘다.
- 틴트지를 뗄때는 과감하게 확!! 그래야 바다동물에 깔끔하게 틴트지가 붙게 된다.  

- 칼이 있어야 하얀종이를 쉽게 떼어낼 수 있다.